소소한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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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 경험

23년 7월 21일 그리고 22일 총 2일 노가다를 다녀왔다. 첫날에는 처음 보는 아저씨 분들과 작업 현장에 가게 되어 걱정이었으나 처음 간 현장에서 전날 비로 인하여 작업을 할 수 없는 환경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내심 기뻐했으나 다른 작업 장소로 간다는 말에 그래.. 돈이라도 벌어야겠다. 하고 그 장소로 가게 되었다. 그곳은 논이였는데 장화를 신고 뻘이 되어있는 그 논으로 들어가 비로 인해 막힌 배수로를 정비하였다. 말이 정비지 그냥 군대 작업 상위 수준 처음 작업은 길이 4미터 폭 2미터 정도 되는 뻘만 치우면 되지만. 2번째 장소는 길이 3미터 폭 2미터로 돌과 바위들이 위에서 무너져 내려서 더욱 험난하였다.

<21일 현장 사진 1매>

<21일 몸 상태 사진 1매>

22일은 친구랑 같이 인력 사무소로 갔는데 친구는 등록이 되어있지 않아서 각자 다른 현장으로 배치 받았다. 오늘은 모래 주머니를 600개 만드는 작업이었다. 생각보다 쉬워서 처음에는 좋아하였으나 너무 똑같은 작업 하나 만들 때 마다 포를 2개 겹쳐야 하는 것 야외에서 해가 비치는데 바닥에 앉아서 하는 것이 제일 힘들었다. (600개 정도 만드니 손가락이 안 움직인다..) 600개를 다 만들고 하동에 있는 한전으로 가서 모래 주머니 보관함을 설치해주고 각 보관함 당 90개 가량을 넣고 나머지는 기존에 있던 보관함에 추가로 넣어 주었다. 일이 다 끝나니 17시 20분 가량이라 너무 허망하였다. 앞으로 열심히 살아야겠지.. 허허

<22일 현장 사진>

복구했다!

복구했다가 맞는 표현일려나? 헤놀로지에서 의도치 않게 시놀로지로 이동을 하게 되었다. 저번밤에 천둥번개가 요란하게 치더니 우리집도 부분적으로 정전이 났다 ㅠㅠ 이과정에서 헤놀로지 PC가 고장나서 내 곁을 떠나갔다.. 중고로 싸게 시놀로지를 구해서 다행이다!(저장장치 포함 19만 5000원) 근데 다시보니 가격이 좀 나빠보이네..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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