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owon's 空間

소소한 일상 이야기

23년 9월부터 4월까지의 자동차 생활

내가 다니는 학원이 타지역이라서 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에서~2시간을 버스를 타고 통학하였지만 너무오래걸려서 차를 타고 다니기로 했다.

제일 처음 통학용으로 다닌 차량으로 캠시스 CEVO-C 이다.

아버지가 중고로 판매하시기 전까지 이용하였다.

(충전은 불편하였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웠다.)

CEVO-C가 떠나고 나서 부모님이 사주신 차가 위 사진의 하얀색 구형 뉴모닝이다.

내가 이 차를 타고나서 여러가지 작업 및 기능추가를 했는데 정리해 봐야겠다.

※ 차종 : 뉴모닝 SA (2010년식)

1번째로 사이드 브레이크의 장력을 조절하였다.

참고 영상은 유튜브 송프로(사진 누르면 영상 들어가짐)

위 사진은 장력 조절때 사용한 렌치이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쿠팡에 오랜만에 들어가서 그런지 0원에 팔았다.

그래서 가격 오르기 전에 빠르게 0원에 구매했었다.

2번째는 HUD 헤드업디스플레이 계기판이다. 쿠팡에서 2만 5천원 정도에 구입

아날로그 계기판의 단점을 커버해 주어서 굉장히 만족하며 사용 중이다.

단점은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발열이 심하다는 점.

밤에는 이런 느낌으로 작동한다.

3번째는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가 가능한 내비게이션. 9만 3000원

장점 : 카플레이가 된다는 점이 매우 만족스러웠다.

단점 : 가끔 소리가 안나올때가 있는데 재시작을 해주면 고쳐진다, 시거잭을 이용해서 그런지 차량속도가 올라가면 고주파 노이즈가 발생한다. 그래도 추후에 나오는 물품으로 해결함.

4번째는 차량 바닥 매트 변경 아버지가 사주셨다!

작업이라 할 것도 없다.

5번째는 아버지가 사주신 하이패스 (바넥스 BX700)이다. 태양열로 충전이 된다고 하는데 추가 구성품이라 추가를 안해서 그런지 나한테는 없다.. ㅠㅠ 가끔 고속도로 타면서 이용중.

6번째는 뉴모닝SA에 없는 도어언락 편의 기능 추가

의 사진을 보면 비상등의 오른쪽에 핸즈프리 기능이 있다.

핸즈프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따로 케이블을 연결해야 하는데 나는 아이폰이라 사용할 수도 없다. ㅋㅋ (요즘에는 다 블루투스라 사용안할듯?)

유튜브 송프로님의 영상을 보고 아버지와 함게 작업.

아쉽게도 작업할 때 사진을 안 찍어서 사진은 없다.

<위는 유튜브 영상 제목 / 사진 클릭하면 영상 들어가짐>

7번째는 브레이크 등 교체, 오른쪽 브레이크 등이 고장난 것을 내친구가 말해줘서 알게 되었다. 아버지게 말씀드렸더니 아버지가 고쳐주셨다.

8번째는 와셔 관련 부품 교체이다. 6번째와 마찬가지로 아버지가 작업하셔서 노즐을 교체하신건지 아니면 와셔 모터를 교체하신건지는 모르겠다.

9번째는 차량용 노이즈 필터이다.

내비게이션을 설치하고 고주파가 생겨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노이즈 필터를 구매했는데 불량이였다.

설치하면 차량 오른쪽 스피커에서만 소리가 나옴. 물론 노이즈는 없어지긴 했었다.

혹시 AUX 케이블이 모노인가 확인해 보았는데 스테레오라서 케이블 문제는 아니라 그냥 쿠팡에서 20000원(로켓배송 최저 금액은 짜증남..) 주고 고급노이즈 필터를 구입하였다.

위 사진은 알리에서 구입하였던 저가 노이즈 필터

10번째는 차량용 무선 충전 핸드폰 거치대 변경이다. <위 사진은 변경 전 거치대>

<변경 후 사진 >

무선 충전 핸드폰 거치대는 아버지가 홈플러스에서 할인한다고 사주셨다!

충전선은 운전대와 계기판 사이에 끼웠는데 고정이 잘되어서 이대로 사용중

작업순서가 오락가락일 수도 있지만 이걸로 모든 차량 작업은 포스팅 마무리~

전동킥보드 키박스 설치

오늘은 구형 나노휠 킥보드에 키박스를 설치 해보자!

구매한 키박스의 사진이다. 가격은 택배비 포함하면 1만원 정도?

안전한 작업을 위해서 배터리를 분리해야 한다.

분리 완료~ (조립할 때 곤란하지 않도록 나사를 잘 챙겨두자)

가볍게 분리하면 끝!

저거 말고도 하나더 분리해야되는데 사진 안찍음 ㅎㅎ..

본격적으로 설치하기 위해 대충 자리만 잡아두도록 하자.

계기판 뒤편을 탈착해줍시다.

킥보드 본체쪽(위쪽)에 있는 선을 키박스 선과 접지해주는 작업만 하면 끝.

1차로 검정색 선을 본체의 검정색 선에 연결

나머지로 2개의 선이 남는데 사진을 자세히 보면 본체쪽에 잘려있는 빨간색 선이 보인다 그쪽에 빨간선 끼리 연결. 이후에 본체(킥보드)쪽의 잘려있는 빨간색 선에 나머지 초록색 선을 연결.

모두 연결하고 깔끔하게 절연 테이프로 마무리.

근데 선이 두꺼워서 결합이 안됨.. ㅋㅋㅋ

그렇다면.. 가볍게 톱으로 자르고 사포질 하면 된다!!

아주 야무지네용~

작동은 잘됨.

남은선을 잘라서 정리할지 아니면 그냥 정리할지 고민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정리

주행 결과 문제없이 잘 작동하니 마무리!

※ 참고 : 조립은 분해의 역순

+글 올리기 귀찮아서 24년 4월에 올림 ㅋㅋㅋㅋ

이동식 에어컨 개조

이동식 에어컨을 방에 설치하고 사용하는 요즘 에어컨을 써도 너무 덥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국내의 이동식 에어컨은 대부분 싱글 덕트이기 때문에 냉방 효율이 50%밖에 되지않는다 라는 유튜브 영상을 발견했다.

<사진 자료>

출처 : https://youtu.be/Btr2l_pq7EA?si=QPh6i3PvPJuEygfL

나의 이동식 에어컨도 동일하게 싱글 덕트였고 인터넷 검색을 해서 개조 후기들을 보았는데 적게는 2도 많게는 4도 정도 온도가 내려갔다는 것이다.

<사진 자료>

나의 이동식 에어컨 기존 설치 예시 (내 방에서의 개조 전 사진은 아쉽게도 없다..)

나의 방은 에어컨을 틀어도 30도 그대로이기에 나도 바로 내 에어컨을 개조해서 냉방 효율을 올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준비재료는 배기 호스, 배기 호스 조인트, EVA 폼 시트가 주 재료이고 나머지는 집에 있을만한 재료라 따로 적지는 않겠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배기 호스는 8월 5일에 도착해서 좋았는데.. 나머지 재료는 15일 정도 도 걸린다고 해서 나중에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일단 미리 개조를 야매로 하고 나머지 재료가 오면 완벽하게 하기로 결심했다.

<과정 1>

배기 호스 옆에 보이는 비닐이 씐 조인트는 입구가 너무 작아서 활용하지 않기로 하였다. 흡기 하는 부분의 입구가 기존의 배기출구보다 작다면 개조의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과정 2>

밑에 있는 구멍은 기존 배기 출구 구멍인데 나의 방 구조와 흡기 호스의 길이를 고려해서 그냥 배기 출구 위에 바로 흡기 입구 구멍을 만들기로 하고 자를 구멍만큼의 원을 위에 미리 그렸다.

<과정 3>

처음에는 톱을 사용해서 자르려고 했는데 집에 마땅한 재료가 안 보여서 단순 무식하게 커터 칼로 아무 생각 없이 원을 그리며 잘라보았다. 결과는 뻔하지만 실패다. LG 사의 플라스틱은 매우 단단하였고 나는 한국의 기술력에 감탄하였다.

<과정 4>

실패하고 아무 생각 없이 계속 원을 그리며 잘라보고 있는데 때마침 아빠가 집에 왔다. 아빠 찬스를 얻어서 옥상에서 작업하기로 하고 드릴을 이용해서 자르기로 결정.

<과정 5>

드릴로 구멍을 미리 내고 실톱으로 자르려고 하였으나. LG의 플라스틱은 너무 강했다. (실톱 망가짐.. ㅠㅠ)

<과정 6>

이후에 토치로 미리 구멍이 될 부분을 뜨겁게 달구고 나머지는 드라이기로 열을 가하고 아빠가 힘으로 플라스틱을 다 떼버렸다. (아빠 최고!) 이 다음 <과정 1>에 있던 검정색 조인트를 구멍 부분에 피스로 고정하였다.

<과정 7>

아빠가 구멍을 만들어 주었으니 나머지는 다 내가 하면 된다. 우선 흡기 연결 부위의 조인트와 EVA 폼이 아직 배송 오지 않아서 임시로 내가 만들기로 했다. 우선 비닐로 연결 부위를 전부 덮어버린다.

<과정 8>

구멍을 어림잡아 만들고 전기 테이프를 활용하여 호스와 결합하였다. 아 참고로 전기 테이프는 군대 전역 전에 동기가 준 전기 테이프인데 아직도 야무지게 쓰고 있다. (고맙다 박OO)

<과정 9>

칸막이에 호스를 결합해 주고 이후 본체와 연결하고 테스트해 보았다. 처음에 별로 차이점이 안 느껴져서 실망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보았다. 내방은 2중 창문 구조라서 창문 틈 사이로 배기 구멍에서 나온 열기가 그대로 돌아오는 것으로 보였다.

<과정 10>

창문의 열기가 새어 나오는 곳을 전부 막아주었다. 문풍지는 아빠가 밖에 장 보러 갔다가 제공해 주었다. (ㅎㅎ 감사합니다) 이후 테스트 온도는 28.5로 약 2도 정도 내려갔다. 이 정도면 만족하는 편이다. 6시간 정도 걸린 작업이었지만 생각보다 힘들지는 않았다.

<과정 11>

나머지 2개의 재료가 집에 도착하였다. 8월 14일에서 8월 18일 사이에 왔는데 사진을 안 찍고 작업을 해서 기록이 없다. 8월 5일부터 나머지 재료 도착 전까지의 사용해 보았는데, 야매로 작업을 해서 그런지 이동식 에어컨을 이동할 때마다 연결 부위의 전기 테이프가 떼져서 이동식 에어컨을 고정해두고 사용해야 했다. 그렇지만 조인트를 케이블 타이로 고정하고 옆부분을 EVA 폼으로 공기가 주입되지 않도록 막았다. 처음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접착형 EVA라고 보고 구매했는데 구멍도 나있고 접착도 아니어서 나머지 부분은 전기 테이프로 꼼꼼하게 마감 작업을 하였다.

<추가 과정>

추가로 배기와 흡기가 바로 위에 있으면 배기되는 뜨거운 공기가 바로 흡기로 가서 냉방 효율이 떨어진다는 말이 있는 거 같아서 배기 되는 공기는 바로 밖으로 나가도록 골판지를 잘라서 통로를 하나 만들어 주었다.

<결과 사진>

처음 약 30.5도에서 25도까지 온도가 내려간 모습을 볼 수 있다. 확실히 개조 전과 후는 명확하게 다르다. 생각보다 장시간이 걸린 작업이지만 상당히 만족스럽다!

글쓰기 귀찮아서 미루다가 보니 8월 27일이다.. ㅋㅋㅋㅋ 시간이 날 때 꾸준히 글을 올려봐야겠다.

NAS 문제 해결 완료!

결론적으로 문제는 Hyper Backup이 원인이었다. 백업을 실시하던 도중 백업 데이터 파일 저장을 HDD에 그대로 하게 되는데 속도가 안 나와서 그렇게 된것이었다. 음… 생각보다 싱겁기는 한데 아무튼 다행이다. 후속 조치로 백업 파일을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하는 것으로 설정하고 백업을 실시 했는데 DSM 페이지 접속 및 각종 모바일 앱에서 로그인이 불가능 한 문제가 전부 해결되었다. (2주 만에 해결완료…) 앞으로 유지보수를 열심히 해야겠다.

<구글드라이브에 백업파일을 저장하는 사진 1매>

2번째 NAS 복구

근 1주일 간 nas에 오류 식별이나 경고음도 없었는데 접속이 안되거나 매우 느렸다. 나는 DDNS 문제로 생각하여 NO-IP로 들어갔다. 들어가 보니 주소에 갱신이 필요하다 하여 갱신을 하고 정상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안타깝지만 이것이 문제는 아니었다. 내 기본 ip 주소로 접속하여도 위와 같은 현상이 일어났고 nas의 전원 버튼을 눌러도 종료가 되지 않아 결국 나는 재부팅을 위해서 여러 번 코드를 뽑아야 했다.

<NAS 경고 이메일 사진 1매>

결국 체념하고 백업후 초기화를 하려하였으나 기기 이상으로 백업도 안된다.. 그저 물리적으로 강제 재부팅을 하고 정상적일때 nas를 초기화 하는 수 밖에.. 그래도 이 블로그에 글이 별로 없어서 블로그 복구는 빠르게 끝나서 다행이다.

<그나마 복구한 NAS DSM 사진 1매>

남은건 DSM 뿐이다.. 아마 DS214play는 구형 기기라서 여러 패키지를 못버티는 걸지도 모르겠다. 필요한 것만 설치하고 마무리 해야지! 아마 금방 끝나겠지?

노가다 경험

23년 7월 21일 그리고 22일 총 2일 노가다를 다녀왔다. 첫날에는 처음 보는 아저씨 분들과 작업 현장에 가게 되어 걱정이었으나 처음 간 현장에서 전날 비로 인하여 작업을 할 수 없는 환경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내심 기뻐했으나 다른 작업 장소로 간다는 말에 그래.. 돈이라도 벌어야겠다. 하고 그 장소로 가게 되었다. 그곳은 논이였는데 장화를 신고 뻘이 되어있는 그 논으로 들어가 비로 인해 막힌 배수로를 정비하였다. 말이 정비지 그냥 군대 작업 상위 수준 처음 작업은 길이 4미터 폭 2미터 정도 되는 뻘만 치우면 되지만. 2번째 장소는 길이 3미터 폭 2미터로 돌과 바위들이 위에서 무너져 내려서 더욱 험난하였다.

<21일 현장 사진 1매>

<21일 몸 상태 사진 1매>

22일은 친구랑 같이 인력 사무소로 갔는데 친구는 등록이 되어있지 않아서 각자 다른 현장으로 배치 받았다. 오늘은 모래 주머니를 600개 만드는 작업이었다. 생각보다 쉬워서 처음에는 좋아하였으나 너무 똑같은 작업 하나 만들 때 마다 포를 2개 겹쳐야 하는 것 야외에서 해가 비치는데 바닥에 앉아서 하는 것이 제일 힘들었다. (600개 정도 만드니 손가락이 안 움직인다..) 600개를 다 만들고 하동에 있는 한전으로 가서 모래 주머니 보관함을 설치해주고 각 보관함 당 90개 가량을 넣고 나머지는 기존에 있던 보관함에 추가로 넣어 주었다. 일이 다 끝나니 17시 20분 가량이라 너무 허망하였다. 앞으로 열심히 살아야겠지.. 허허

<22일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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